2021 이 영화는 나에게도 익숙했던 만화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만화가라는 주인공의 모습도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지만 "제23회 서울국제영화제 개막작"이라는 포스터의 글귀도 나에게 영화를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는 2차세계대전이 끝나가는 핀란드 핼싱키에서 시작한다. 토베는 유명한 조각가인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화가로서 작업에 매진하지만 담배피는 여성의 초상과 같은 개성있는 여성을 모델로 하거나 자신만의 감성을 강조하는 작품스타일은 보수적인 화단에서 외면당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토베는 굴하지 않고 예술가 친구들과 파티와 춤을 즐기는 낙천적인 성격이었고 파티장에서 사회주의 계열 신문사 편집장(? 사장?)인 아토스를 만나 사랑에 빠진..
일본, 2020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일본의 중국사랑은 좀 각별하게 느껴진다. 특히, 중국 역사에 대한 일본의 탐구는 감탄이 나오게 할 때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삼국지와 진시황에 대한 열망은 많은 문화작품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이번에 본 는 말그대로 우리가 알고있던 소설 삼국지(삼국지연의)의 내용을 실제 역사였다면 이라는 가정에서 새롭게 해석한 것으로 이야기꾼이자 삼국지 시대의 역사를 연구한 학자가 등장해 자신의 연구(학설)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구성된 영화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던 삼국지와 다르게 좀더 현실적이면서도 조금은 우스광스러운 해석을 통해 웃음을 주는 영화로 삼국지 중에서 황건적의 난으로 도원결의로 시작해 조조와 싸우며 형주로 쫒겨가서 적벽대전을 치루는 시기까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이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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