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이 영화는 나에게도 익숙했던 만화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만화가라는 주인공의 모습도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지만 "제23회 서울국제영화제 개막작"이라는 포스터의 글귀도 나에게 영화를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는 2차세계대전이 끝나가는 핀란드 핼싱키에서 시작한다. 토베는 유명한 조각가인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화가로서 작업에 매진하지만 담배피는 여성의 초상과 같은 개성있는 여성을 모델로 하거나 자신만의 감성을 강조하는 작품스타일은 보수적인 화단에서 외면당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토베는 굴하지 않고 예술가 친구들과 파티와 춤을 즐기는 낙천적인 성격이었고 파티장에서 사회주의 계열 신문사 편집장(? 사장?)인 아토스를 만나 사랑에 빠진..
프랑스, 2019 * 스포주의 (약간의 스포가 있음) 프랑스 영화는 이후 처음인 것 같은데 어쩌다 보니 두 영화가 연관성이 많다고 느껴지는 영화라는 것은 조금 특이하게 느껴졌다. 영화에 대한 후기를 쓸때 감상위주로 쓰고 후반부 반전내용(스포일러)은 잘 쓰지 않는데 이 영화는 후반부이야기를 쓸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스포일 것이지만 사실 영화를 직접보지 않고 내용만으로 그 느낌이 전달되긴 어려운 장면이고 그 부분을 설명하지 않는다면 영화에 대한 매력을 잘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어 적어본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이 영화는 두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것도 열열히 사랑하는 두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니나와 마도는 아파트의 복도를 사이에 두고 사로 맞은 편에 살고있으며 둘은 연인관계다.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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