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규, 틈새의시간 조금 특이한 책이었다. 부제로 가 붙어있는 이 책은 부제에서 표현한 것 같이 영화감독 켄 로치를 통해 그가 바라본 세상의 모습이 무엇인지 어떤 미래를 꿈꾸며 영화를 만들었는지 같이 생각해보는 책이었다. 저자는 전문적인 영화평론가가 아니고 켄 로치 감독에 대한 개인적인 팬심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하지만 사실 영화적 장치나 문장에 치중하는 평론적인 글보다는 겐 로치 감독 개인과 감독이 만든 영화와 다큐, 드라마를 시대 순으로 쫓아가며 그 시대마다 실제 영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건 하나하나를 곱씹어가며 글을 써나가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을 것이고 단순한 팬심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깊이 있는 책이었다. 우리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알고 있는 영국의 복지정책을 만들었던 노동당의 집권과..
영화이야기
2021. 7. 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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